설날인 오늘 잘 보내셨습니까.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 * 친지들은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지내느라 분주했습니다.
설날 표정을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설날 아침이 밝자마자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는 차례를
정성껏 올립니다.
설빔을 차려입은 3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 한해도
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살펴달라고 조상들께 기원합니다.
싱크-정희권/장성군 진원면
"우리 가훈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다. 가정이 화목하면 안될 일이 없다는
신조 아래 더 열심히 노력하고 건강한 몸으로 한 해를 지내길 바란다."
손자 손녀들의 기특한 세배에
할아버지는 사랑이 가득
담긴 덕담과 세뱃돈을 건넵니다.
인터뷰-정정균 /장성군 진원면
"청마의 해 우리 가족 모두 다 건강,행복한 한해 됐으면 하는 바람"
담양군 수북면 황금마을.
80대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온동네 사람들이 모여 합동세배를 나눕니다
싱크-<싱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향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떡국과 차례음식에 객지생활의
고단함은 어느새 잊혀졌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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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 곳곳에는
성묘객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어제까지의 궂은 날씨는
간데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에
성묘길도 순조로왔습니다.
정성껏 절을 올리며 일상에 쫓겨
잊고 지냈던 조상들을 떠올립니다.
다시 팍팍한 도시생활로 되돌아가야
하지만 정다운 고향마을, 가족들에게서
또 한해를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어가는 날 하루였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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