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광주.전남 시*도지사 유력후보 간 비방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 주도권을 잡기 위해 SNS를 통해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는 네거티브 방식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한 후보 측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와 동영상을
퍼뜨렸다가 지난달 30일 선관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c.g.) 비슷한 시각, 상대 편 후보는
2019수영대회지원법 개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메시지로 맞대응했습니다.
전남지사 출마를 밝힌 한 후보 측은 상대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식사 접대를 했다가 선관위에 적발됐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 경선이 곧 결선으로 인식되면서
시도지사 유력후보 간의 정책이나 공약과 무관한 상호 비방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광역단체장 후보 관계자/(상대 후보를 비방하면서) 상대적으로 깨끗하다는 논리를 펼 수 있잖아요. 한 달 밖에 안 남았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비방해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비방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고,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당사자 이미지에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4년 전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렸고 이번에도 박빙의 대결이 예상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경선후보들은
비방전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천성권/광주대학교 교수
KTX의 광주역 진입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후보 간 건전한 비판보다는 말꼬리 잡기식
대응도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습니다.
su//시도지사 유력 후보간 상호 비방전이 확산되면서 정책과 공약 대결은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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