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단일화 박차...광주시장 선거 세대결 확산

작성 : 2014-05-13 20:50:50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강운태, 이용섭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무소속 바람에 맞서 당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강운태*이용섭 두 무소속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 시기와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만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그동안 단일화 시기에

큰 입장차를 보여왔습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일 전에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강운태 예비후보는 이달 말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싱크-강운태/무소속 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전문가들은 28일이 가장 적기라고 판단합니다."



싱크-이용섭/무소속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금하지 못하는 단일화를 (후보자) 등록 후에 할 수 있겠는가 그건 더 어려울 것이거든요."



두 후보는 회동에서 첨예하게 갈리고 있는 단일화 시기를 합의하고 앞으로 논의를

이어나갈 협상팀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단일화를 통해 세 불리기에 나선

무소속 예비후보들에 맞서기 위해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예비후보도 정동영, 정세균, 천정배 전현직 의원이 대거 참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광주의 새로운 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싱크-정동영/새정치민주연합 6.4 지방선거 선대본부장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중앙당이 거당적으로 광주시장 선거를 지원하겠다는 신호탄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윤장현

예비후보와 무소속 단일화에 나선 강운태*이용섭 예비후보 간의 치열한 세 대결이

본격적으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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