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방선거 개시, 열기 후끈

작성 : 2014-05-22 20:50:50

6*4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은 일제히 표밭을 일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율동이나 확성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물밑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6*4지방선거가 공식 시작된 오늘,

출마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에게

달려 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정권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싱크-윤장현/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광주의 변화가 대한민국 정권 교체를 향한 큰 중심이 된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들께 간곡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무소속 강운태와 이용섭 후보는

각각 신세계 4거리와 광주시청 앞에서

전략공천의 부당성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싱크-강운태/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어르신들한테 찾아가서 노인 정책 공약 발표를 한다든지 그런 찾아가는 유세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고요."



인터뷰-이용섭/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준비된 경제 후보입니다.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통해서 반드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와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얼굴을 알렸고, 노동당 이병훈 후보와

무소속 이병완 후보도 각각 증심사와

양동시장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광주시장 선거는 윤장현, 강운태, 이용섭

후보 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후보단일화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여파로 각 후보진영은

율동과 확성기 동원을 자제하는 등 차분한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격전지를 중심으로

물밑 세대결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등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주와 전남에서

선출되는 422명 가운데 단체장은 31명,

지방의원은 3백 91명입니다.



6*4 지방선거의 공식선거 운동은 투표일인 6월 4일 0시까지 13일간 이어집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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