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로호 발사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한국형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독자기술로 액체 엔진을 개발한 7번째 국가가 됐는데, 본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극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한국형시험발사체가
시뻘건 불꽃을 내뿜으며 힘차게 솟구칩니다.
수직으로 이륙한 발사체는
곧바로 자세를 제어하고
빠른 속도로 날아
60초 만에 음속을 돌파합니다.
당초 계획한 140초 연소 시간을 훌쩍 지나 151초가 지나자 1단 엔진 연소가 종료됩니다.
한국형본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일
75톤급 액체엔진 개발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 인터뷰 : 고정환 /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
- "연소시간 그다음에 최대 도달 고도, 낙하지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성능을 제대로 발휘를 해서 안전하게 연소를 수행했고 비행시험은 전반적으로 성공했다고 판단합니다."
연소를 끝낸 발사체는
319초 뒤 최대 고도인 209km에 도달했다가
우주센터에서 429km 떨어진
제주도 남동쪽 공해상에 안전하게 떨어졌습니다
다음 목표는 한국형본발사체인 누리호를
오는 2021년,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입니다.
▶ 인터뷰 : 이진규 / 과기부 1차관
- "오늘 검증된 75톤급 엔진 4기를 클러스팅하여 300톤급 1단 엔진을 만들고 75톤급 2단, 7톤급 3단을 개발, 총조립하는 과정을 안정적으로 거치면 2021년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갖게 될 것 입니다."
나로호 이후 5년 만에 독자기술로 액체엔진 개발에 성공한 세계 7번째 나라 대한민국.
▶ 스탠딩 : 박승현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30년 한국형 발사체에 달 착륙선을 싣고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독자기술로 액체 엔진을 개발한 7번째 국가가 됐는데, 본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극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한국형시험발사체가
시뻘건 불꽃을 내뿜으며 힘차게 솟구칩니다.
수직으로 이륙한 발사체는
곧바로 자세를 제어하고
빠른 속도로 날아
60초 만에 음속을 돌파합니다.
당초 계획한 140초 연소 시간을 훌쩍 지나 151초가 지나자 1단 엔진 연소가 종료됩니다.
한국형본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일
75톤급 액체엔진 개발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 인터뷰 : 고정환 /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
- "연소시간 그다음에 최대 도달 고도, 낙하지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성능을 제대로 발휘를 해서 안전하게 연소를 수행했고 비행시험은 전반적으로 성공했다고 판단합니다."
연소를 끝낸 발사체는
319초 뒤 최대 고도인 209km에 도달했다가
우주센터에서 429km 떨어진
제주도 남동쪽 공해상에 안전하게 떨어졌습니다
다음 목표는 한국형본발사체인 누리호를
오는 2021년,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입니다.
▶ 인터뷰 : 이진규 / 과기부 1차관
- "오늘 검증된 75톤급 엔진 4기를 클러스팅하여 300톤급 1단 엔진을 만들고 75톤급 2단, 7톤급 3단을 개발, 총조립하는 과정을 안정적으로 거치면 2021년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갖게 될 것 입니다."
나로호 이후 5년 만에 독자기술로 액체엔진 개발에 성공한 세계 7번째 나라 대한민국.
▶ 스탠딩 : 박승현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30년 한국형 발사체에 달 착륙선을 싣고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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