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골프장에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전남의 한 골프장에서 지난 4월부터 모두 117차례에 걸쳐 회삿돈 85억 원을 횡령한 뒤 달아난 혐의로 27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횡령한 돈 대부분을 인터넷 스포츠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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