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거리에서 전선을 타고 불길이 번져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4일) 아침 7시 20분쯤 북구 신안동의 한 거리에서 전기적인 문제로 발생한 불이 전선을 타고 50미터 가량 번져 주변 원룸과 상가에 있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화재는 순찰 중이던 경찰들이 처음 발견해 조기 신고와 후속 조치까지 이어져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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