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과 국내산 콩을 섞어 청국장 등을 만든 식당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콩 요리 전문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수입산 콩을 섞어 만든 청국장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 등 9개 업소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개 업소에 과태료 천 150만 원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속인 3개 업소를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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