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촌에 방치된 폐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824개 폐교 가운데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곳이 97곳으로 해마다 제초, 시설 보수 등 관리 비용으로 2억원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지에 있는 폐교는 부동산 가치가 크지 않고 주변에 인구도 많지 않아 뚜렷한 활용방안이 나오기 어려운 만큼, 무상 대부나 보조금 지원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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