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여수시 봉계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음식점 손님 등 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버너 과열로 불이 시작돼 상가 점포 3개 동을 태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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