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에서 '술 강권 금지 팔찌'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선대 양성평등센터는 학생들의 건의에 따라 MT 시즌을 앞둔 지난달 20일 술 강요 자제를 당부하는 문구가 담긴 '존중 팔찌'를 만들어 각 학과에 배포했습니다.
연세대총동아리연합회도 학내 동아리 17곳에 색깔별로 당일 마실 수 있는 술의 양을 보여주는 '알코올 귀요미 팔찌'를 나눠줬고, 서울시립대는 지난해부터 명찰에 붙이는 스티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에서 '통과의례'로 여겨졌던 술 강권 문화가 '알코올 팔찌'의 등장으로, 성인 사회에도 인식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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