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냐 '위령'이냐의 명칭 논란을 빚고 있는 여순사건 관련 조례에 대해 여순사건 유족회가 대안을 제안했습니다.
유족회는 국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조례 명칭 논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3의 용어를 사용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순사건 관련 조례를 '추모' 대신 '위령'으로 수정해 결정했지만, 시가 수용할 수 없다며 재의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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