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전남 건설현장 40여 곳에서도 고공농성이 진행 중입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어제(3일)부터 광주와 전남 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이 건설현장 43곳의 타워크레인 103대를 점거하고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무선으로 운전되는 3톤 미만 소형타워크레인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해고위기에 내몰렸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과 함께 건설사측에 임금,단체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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