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17일간 열전 돌입

작성 : 2019-07-12 05:58:56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7월 12일 금요일 kbc 모닝730입니다

남> '평화의 물결 속으로', 지구촌 최대 수영 축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여> 전 세계 194개국에서 만오천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데요.. 개회식이 열릴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준호
- "네 광주여대 체육관 앞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바로 이곳에서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열리는데요.

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대회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만오천여 명의 선수단과 세계 각국의 손님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늘 개막식은 "빛의 분수"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성지 옛 전남도청의 분수대에서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온 물이 하나로 합쳐지는 합수식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세계 백 94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모두 여섯 종목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특히 개막식 다음 날인 내일은 우하람, 김영남 선수가 다이빙 종목에서, 오는 21일 여자 개인 혼영 종목에서는 김서영 선수가 사상 첫 메달을 노립니다.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는 광주 남부대학교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각각 다이빙과 아티스틱 수영 경기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광주여대에서 kbc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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