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호남 고대유적의 보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kbc탐사보도팀이 관리 실태를 연속 고발한 영산강 유역 전방후원형 고분과 구석기 유적을 비롯한 호남 고대유적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특히 6년째 방치되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함평 마산리고분군에 대해선 내년 '도 예산'에 정비 사업비를 반드시 포함하고, 국가사적 순천 월평구석기유적은 문화재청과 함께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해 보호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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