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에 의한 세균성설사질환 검출률이 지난 6월 15.7%에서 8월에는 32.6%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잦은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세균 감염 우려가 높아 명절 연휴 집단설사 등 식중독을 막기 위한 음식물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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