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가 5.18 행불자 관련된 사람들이 양심선언으로 진실을 밝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성탄 메시지 발표를 통해 "5.18 당시 행방불명돼 시신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며 누구를 처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가해자로 참여한 분들이 양심선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번에 신원 미상 유골이 다수 발견된 것을 두고 "DNA 대조 결과를 보고 더 깊이 있는 조사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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