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병원에서 병원 직원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정신 질환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렸는데 다행히 피해 직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정신과 전문 병원입니다.
어제(26일) 오전 9시쯤 64살 여성이 이 병원 로비에서 병원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을 찔린 직원은 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망상 증상을 보여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 병원에 입원했던 이 여성.
퇴원 후 한 달에 한 번만 진료를 받으면 됐지만,어찌된 일인지 매일같이 병원을 찾아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병원 직원이 자신에게 나가라고 해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한 번씩만 통원 치료를 하게 돼있는데 찾아와서 제지하고 (하는 과정에서) "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특수상해 혐의로 가해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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