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산단의 한 화학제조공장에서 염산 12톤을 보관한 탱크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광주 하남산단의 화학제조공장에서 염산 저장탱크가 터져 염산 12톤이 방제시설로 흘러내리던 중 일부가 공장 부지로 유출돼 소방서 대원 등 40여 명이 투입돼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저장시설이 노후돼 터졌다는 업체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하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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