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이고, 여종업원을 납치하려 한 삼촌과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어제 6일 새벽 0시 25분쯤 함평군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고,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한 혐의로 53살 A 씨와 40살 B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들은 경찰에서 가족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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