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외국인 용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서부경찰서 광역 유치장에 입감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경찰관 13명을 자가 격리하고 진단 검사를 받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른 수감자 11명에 대해 석방이나 격리 이감을 고려하고 있고, 접촉자 검사 결과에 따라 유치장 폐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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