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이번 주 안으로 유가족들과 보상 합의를 마치라고 현대산업개발에 촉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실종자 수습이 완료됐지만 보상 문제로 장례 절차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며 "유가족과 흥정하는 식의 협상에서 벗어나 몇 차례 약속한대로 충분한 보상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붕괴 사고로 피해를 본 156개 인근 상가에 대한 보상 계획도 상인 대책위에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 201동을 포함해 2개 단지 8개 동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조속히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철거나 공사 재개 여부 등을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에 참여한 계림 아이파크 SK뷰 아파트는 이달 말쯤 정밀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05 11:31
'하루 111대' 무안공항 관제량, 울산공항 대비 3배
2025-01-05 10:46
'만취운전' 30대, 자동차 대리점 돌진
2025-01-05 10:21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심리지원 강화
2025-01-04 20:52
신안 가거도 연안서 22명 탄 낚싯배 침몰..3명 숨져
2025-01-04 20:48
유가족의 아픔 나눔, 지역대학과 학생 함께합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