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 보상 등 후속 업무를 처리할 한시기구가 설치됩니다.
광주 서구의회는 오늘(28일) 제3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을 전담할 한시 기구와 관련된 조례 개정안 2건을 통과시켰습니다.
한시기구의 명칭은 '아이파크 사고수습지원단'으로, 피해보상과 관련한 중재·지원, 산업·시민 재해 예방, 해체와 재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4급 공무원이 단장을 맡아 2과(피해지원과, 사고수습지원과) 5팀(총괄지원팀, 가족상가피해지원팀, 중대재해예방팀, 입주예정자대응팀, 지역건축안전센터팀)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우선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업무 추진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사고수습지원단은 인사 발령 등이 마무리되는 3월 중순쯤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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