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5명에 이어 타설 하청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검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화정아이파크 콘크리트 타설 하청업체 임직원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5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17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지난 1월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에서는 201동 16개 층이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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