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전 경영진을 추가로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오늘(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전 건설본부장 겸 대표이사와 권순호 전 대표이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 3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1명, 법인 1곳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앞서 현산 현장소장 등 11명과 하청업체인 가현건설산업, 감리인 건축사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시공사 관계자 등 모두 17명과 법인 4곳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아이파크 건설 공사 현장에서 안전 관리 계획 이행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6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22:27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