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고 공식행사 개회식에서 축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노 시장은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해양정원 조성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유럽 방문 기간 동안에 독일과 네덜란드를 찾아 세계자연유산인 와덴해 갯벌 복원과 활용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지인 와덴해 갯벌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연간 천만 명의 생태 관광객이 방문하고 한해에 10조 원의 경제효과와 6만 명의 일자리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람사르협약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협약입니다.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됐으며 한국은 1997년 101번째 가입국이 됐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연수단은 오는 14일까지 7박 9일 동안의 일정으로 람사르협약 총회 참석과 해양갯벌 보존, 친환경 소각장 설치를 위한 해외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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