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가 37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0∼24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는 37만 3천 294명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 수가 총 29만5천432명으로 가장 많고, 김포공항 등 나머지 14개 공항의 국제선 탑승객 수는 7만7천862명으로 추산됐습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인천공항 출발 여객 수는 5만9천86명으로 지난해 4천420명 대비 1,237% 폭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이 지난해 중반부터 재개되면서 여객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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