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전남언론포럼(이하 언론포럼)은 제4대 이사장에 김성의 남도일보 부회장(65·사진)을 선임했습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광주 석산고와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호남대 행정복지대학원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 무등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이후 취재현장을 누비며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7년 남도일보 전신인 광주타임스 창간 멤버로 참여하여 편집국장, 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35년 동안 신문인 외길을 걸어온 정통 언론인입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되었던 언론포럼의 행사와 사업을 정상화시켜서 회원들의 참여를 넓혀나가겠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언론계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사업도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언론포럼은 부이사장에 김삼헌 CBS광주방송 국장·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대표이사, 감사에 이두헌 국민생각 발행인·김종석 무등일보 사장을 각각 선임했으며, 사무총장은 김옥조 KBC 보도국 선임기자가 맡게 됐습니다.
(사)광주·전남언론포럼은 지난 2011년 창립되어 광주지역 신문·방송·통신 등 주요 언론사 전·현직 편집·보도국장과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출신 중견 언론인 60여 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하는 대표적 언론인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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