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호텔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설치된 자동확산소화용구가 작동하며 불은 3분 만에 꺼졌고,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조리 중이던 50대 직원 1명이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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