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5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비는 경남남해안과 제주에 20~60mm(제주 많은 곳 8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동부,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권과 울릉도, 독도에 5~40mm, 수도권, 강원도(남부내륙, 산지 제외), 충남권, 전라권서부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새벽 5시 기준, 경북북부와 전북동부,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05시 기준)은 △여서도(완도) 28.5mm △초도(여수) 28.0mm △부석(영주) 19.0mm △애월(제주) 16.0mm입니다.
남부 지방에는 아침까지 시간당 30~60mm의 세차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운 곳들도 많겠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28도 등입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 등에 힘입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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