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산업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관 2명이 다치고 공장 6곳이 소실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45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난 불이 신고 접수 13시간 40분 만인 22일 오전 0시 25분쯤 모두 진화됐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A씨가 떨어진 유리파편에 목을 다쳤고, B씨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로 LED 제조공장과 주방용품 제조공장 등 4개 업체 공장이 모두 소실되고, 2개 업체 공장 절반이 탔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데다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쌓여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분만인 오전 11시 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5시간 50분이 지나서야 대응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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