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정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호남 여성을 대표하는 비례대표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미래 호남여성 비례대표 양혜령 후보 지지자들은 22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비례대표 공천에서 국민의미래 호남 여성 비례대표 후보는 지역을 갈고닦은 지역인사가 전혀 추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및 지지자들은 양혜령 여성비례대표후보가 명단에 아예 포함되지도 않았던 사실에 대해 “직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19.6%를 얻는 등 당을 위해 노력한 여성 후보가 20위 이내를 넘어 46번 이후로 밀렸다는 것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4년 전 국민의힘이 약속한 대로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 취약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후보자 추천 순위 20위 이내의 4분의 1을 해당지역 인사로 우선 추천한다’는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발표에는 단순 연고자(인요한, 강선영)들이 우선순위에 배치돼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며 "양혜령을 국민의미래 광주 여성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권 내에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고 거듭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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