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장식 구조물이 떨어져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3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구조물은 폭 3m, 높이 2m에 달하며 옥상 외벽 끝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당시 유치원 안에는 5~7살 원아 160여 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밖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관할 구청은 해당 건물이 1993년에 지어진 만큼 구조물 노후화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유치원에 적절한 조치를 명령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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