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의회, 노조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한 교육활동 보호 대책 수립을 위한 TF 협의회에서 교육활동보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육활동 보호 핵심은 교육활동보호센터 강화로 피해 교원 지원 확대, 특이민원 대응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학교·교육지원청 지원 강화입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 교육활동 보호 전담 변호사 및 상담사 배치 ▲ 피해 교원 법률상담 및 심리적 회복 지원 확대 ▲ 학교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지원 ▲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지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민원면담실 지정 및 구축, 녹음가능한 전화기 및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지원해 교원들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남교육청은 민선4기 하반기에는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제도가 운영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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