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KTX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우주산업 발전전략 토론회'에서 임광윤 서울과학기술대교수는 "벌교-고흥 KTX노선에 대한 경제성 평가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KTX건설 시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흥 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흥군은 내년 4월 열리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고흥KTX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표명할 계획입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토론회가 고흥의 고속 철도망 구축으로 대한민국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획기적 발전과 지역의 균형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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