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5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시청 동료들이 자택을 찾았고,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이 집에서 혼자 머물며 출퇴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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