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무안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5달 만에 재개된 무안-제주 첫 항공편은 어제 저녁 26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해 무안에 도착한 데 이어 오늘 아침에도 조금 전 7시 10분에 운항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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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의 별관 건립 여부를 묻기 위한 여론조사가 이뤄집니다.
여수시는 본청사 별관 건립을 묻는 여론조사를 위해 초안을 작성 중이며 이르면 다음달 초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여수시청사는 현재 8곳에 분산 배치돼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번 여론조사는 별관 건립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시의회가 시의 여론조사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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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지역 시내버스 회사가 돌연 휴업을 신청하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목포 태원여객과 유진운수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에 처한 이 시기에 경영 개선 노력 없이 오는 7월부터 1년간 휴업을 신청했다며, 시민을 볼모로 한 휴업 신청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목포 시내버스는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태원여객과 유진운수가 독점 운행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지난해에만 적자 보전 등을 이유로 48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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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성인들을 추모하는 석전대제 행사가 광주향교에서 치러졌습니다.
광주향교는 공자 등 다섯 성인과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도의 정신을 본받겠다는 뜻을 담아 제를 올리는 춘기석전을 봉행했습니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광주향교 등 전국 230여 개 향교에서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립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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