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연꽃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순백의 연꽃은 여름 내내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무안군은 지난 28일 연꽃축제가 폐막한 회산백련지에서 연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얀 연꽃, 백련의 향연은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더위를 피해 밤 시간 회산백련지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야간 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7회 무안 연꽃축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됐습니다.
축제가 열린 무안 회산백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의 연꽃 자생지로 명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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