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 출산을 둔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4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용두동의 다둥이 부모 김정탁, 송희은 씨는 여섯째 출산을 앞두고 김창규 제천시장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 시장은 이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등 명목으로 만 8살까지 최대 7,700만 원의 현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셋째 아이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제천시의 '3쾌'(快)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을 통해 4년간 8회에 걸쳐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충북도가 출산육아수당으로 1천만 원을 6년간 분할 지원하고, 정부가 3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2년간 부모 급여 1,800만 원과 함께 모두 1,080만 원의 아동수당도 지급합니다.
가정약육수당, 산후조리지원금, 초다자녀가정지원비, 임신부산후조리비로도 모두 500만 원을 받습니다.
김정탁, 송희은 씨 부부는 지난해 다섯째를 출산했고 곧 여섯째를 품에 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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