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반등세를 우려하던 시장은 이날 4월 소비자물가지수 지표가 둔화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89포인트(0.88%) 오른 39,908.0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47포인트(1.17%) 오른 5,308.1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1.21포인트(1.40%) 오른 16,742.39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식시장은 미국의 4월 CPI 둔화에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고, 소매판매도 정체 국면을 보이면서 미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정책금리를 "좀 더 오래"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금리인하 #3대지수 #역대최고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2024-12-26 14:32
공공기관이 고인돌에 '쇠못' 쾅..뒤늦게 안내문 등 조치
2024-12-26 14:22
"내 남친과 성관계하고 용돈 벌어" 친딸에 패륜 제안한 母
2024-12-26 11:32
"우리 부모 욕해서"..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폰 던진 20대女
2024-12-26 11:21
"돈 내놔!" 20대 협박해 현금 빼앗은 10대들 검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