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가 2022-2023 그리스 슈퍼리그 2라운드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지안니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올림피아코스는 마티외 발뷔에나와 라자르 란델로비치가 각각 후반 12분과 29분 연속골을 넣으며 완승했습니다.
한편 지난 19일 키프로스의 아폴론 리마솔을 상대로 UEL 플레이오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던 황인범은 아쉽게도 이날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지난 경기 직후 가벼운 근육 부상이 확인됐고 부상 관리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인범은 오는 26일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리마솔과의 UE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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