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6경기 연속 골사냥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진영을 휩쓸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10분 공격 진영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짧게 이어받아 문전으로 올린 손흥민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케인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아쉽게 골이 취소됐습니다.
전반 33분에는 케인의 침투 패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연결됐지만 아쉽게도 슛이 골대를 맞으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에는 공격 왼쪽 진영을 돌파하던 손흥민이 컷백 패스를 내줬고 이를 히샬리송이 슈팅으로까지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개막 이후 최근까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비관적인 평가를 받아왔던 손흥민이었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공격진을 이끌며 팀의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습니다.
경기 직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4번째로 높은 7.4의 평점을 부여했으며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평점 8점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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