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입게 될 새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후원사인 나이키는 1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과 브라질, 프랑스, 네덜란드 등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의 새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실착 모델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황희찬이 나섰습니다.
도깨비를 콘셉트로 한 새 유니폼은 상ㆍ하의가 모두 짙은 붉은색으로 상의에는 검은색 옷깃이, 하의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갔습니다.
상의 어깨 부분은 톤이 다른 붉은색 줄무늬가 새겨졌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번 새 유니폼에 대해 "한국 유니폼 디자인은 전통 설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콘셉트로 잡았다"며, 도깨비에 대해서는 "인간을 돕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존재"라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유니폼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에 대해서는 "한국의 투지를 나타내는 색"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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