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3 KBO 프로야구가 지난 1일 개막한 가운데 오늘 KIA 타이거즈의 홈 개막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 2연전 이후 우천으로 3경기가 취소된 KIA는 오늘 1선발 숀 앤더슨을 내세워 홈 첫 승에 도전합니다.
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홈 첫 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경기는 현재 7회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요.
KIA가 두산에게 1회초 선취점을 내준뒤 0-1 한점 차로 계속 끌려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어제까지 내린 비로 많이 쌀쌀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챔피언스필드에는 만오천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WBC 성적 부진과 각종 비위로 개막 전부터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야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KIA는 지난 1일 개막 이후 지금까지 단 2경기만 치른 상황입니다.
SSG 랜더스와의 개막 2연전 이후 KT 위즈와의 3연전이 모두 비로 취소됐기 때문인데요.
선발 로테이션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늘 경기에는 팀의 1선발이자 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이 올 시즌 두 번째로 등판했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한 KIA는 올 시즌 우승권 도전에 대한 목표를 밝혔습니다.
개막과 함께 팀의 핵심 전력인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게 됐지만 지난해보다 두터워진 선수층을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따라 시즌 초반 성적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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