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이 어깨 회전근 염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습니다.
KIA는 "정해영이 추가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 정해영은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24일 전했습니다.
앞서 정해영은 전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투구를 하던 중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당일 1차 검진을 했고, 이날 추가 검진을 받았습니다.
정해영은 2주가량의 휴식기를 가진 뒤,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2024 KBO리그는 다음 달 4일 전반기를 마감하고, 9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합니다.
올해 정해영은 모두 32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원 부문에서는 이날 기준으로 23세이브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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