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타자에게 '따봉'을 받은 이 선수
KIA타이거즈 김도현입니다.김도현은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대체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4K 무볼넷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1,380일만에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4회말 체인지업으로 페라자를 삼진으로 잡아냈는데 힘껏 스윙을 한 페라자가 따봉을 하며 덕아웃으로 들어간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죠.
한편 2019년 드래프트 2차 4라운드한화이글스로 프로데뷔한 김도현은 2022시즌 KIA로 트레이드 되었고 이후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한화 시절과 몰라보게 달라진 구위와 구종, 멘탈 등을 지닌 김도현은 KIA의 미래 선발 자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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