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장위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1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전날 AI페퍼스는 자매구단인 NEC 레드로켓과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는 1대 3으로 패했지만, 아시아쿼터 1순위로 지목된 신장 196cm의 미들브로커 장위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9일 연습경기에서 공격 5득점, 블로킹 2득점을 올렸던 장위는 이날도 공격 6득점, 블로킹 1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장위는 팀 내 세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원정, 박수빈과는 한 달 반가량 연습하며 합이 맞춰졌다"며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던 박사랑과는 계속 합을 맞추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격에 자신감을 드러낸 장위는, 다만 "생각보다 빠른 공에 블로킹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면서, "계속해서 적응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위와 함께 '트윈 타워'로 불리며 AI페퍼스의 '높이의 배구'를 담당하게 된 바르바라 자비치도 "장위와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코트에서 통하는 것이 있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AI페퍼스는 21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2일 NEC와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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