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하위권 탈출을 건 벼랑 끝 맞대결에 나섭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정관장과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승점 21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지만 9연패에 빠지며 급격히 기세가 꺾였습니다.
해가 바뀌기 전 긴 연패는 끊었지만, 다시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대인 정관장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지만 올 시즌 최하위로 부진해 해 볼 만합니다.
최하위 두 팀의 대결 결과에 따라 꼴찌 추락이냐, 꼴찌 탈출이냐가 달려있습니다.
정관장을 따돌리고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페퍼저축은행의 가장 큰 과제는 실책 줄이기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세트당 범실 4.95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고, 특히 세트당 서브 범실은 2.13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아 성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앞선 상황에서도 서브 범실로 흐름을 내주거나, 추격 과정의 범실로 분위기가 끊기면서 승점 챙기기에 실패하곤 했습니다.

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리시브 약점도 큽니다.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 효율은 23.93%, 역시 최하위권인 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공격으로 연결되지 못해 득점력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정관장 역시 세트당 범실 5.5개, 리시브 효율 21.95%로 부진해 누가 더 실수를 줄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범실을 최소화하고,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승리의 조건입니다.
순위는 낮지만 올 시즌 정관장에 3전 전패를 기록 중인 페퍼저축은행이 최하위 추락 위기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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