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27득점 폭발' 페퍼저축은행, 73일 만에 셧아웃 승리로 3연패 탈출

작성 : 2026-01-14 10:15:27
▲ 페퍼저축은행 주포 조이 [KOVO]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모처럼 화끈한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4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1 25-16) 완승을 거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셧아웃 승리는 지난해 11월 2일 1라운드 흥국생명전 이후 73일 만입니다.

외국인 주포 조이가 블로킹 4개와 후위공격 7개를 포함해 2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은서가 9득점, 시마무라가 7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정관장은 박은진이 팀 내 최다인 9득점에 그쳤고, 외국인 자네테는 5득점으로 묶였습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범실은 14개로 줄이면서, 조이와 하혜진 등이 블로킹 10개를 합작하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1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상대 범실 속에 연속 득점을 올린 페퍼저축은행은 조이의 후위공격과 박은서의 퀵오픈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 연패 탈출에 성공한 페퍼저축은행 [KOVO]

2세트 역시 15-15 동점 상황에서 박은서의 오픈공격과 하혜진의 블로킹이 연이어 터지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3세트에서는 조이가 10득점(성공률 62.3%)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을 확보한 6위 페퍼저축은행은 정관장과 승점 차를 6점으로 늘리며 중위권 경쟁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최하위 7위인 정관장은 한 세트도 얻지 못하며 승점 18점에 묶인 채 다시 3연패에 빠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리그 1위 도로공사를 광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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