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근대5종 선수들이 전국대회마다 메달 잔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남 선수들은 28일 강원도 인제에서 끝난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도 초등부와 고등부에서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태윤-이강윤(장성 사창초 2년) 쌍둥이 형제는 남초부 2종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6월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7월 제43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 이은 독식 무대였습니다.
다만, 형제는 단체전에서는 출전 인원수 부족으로 합계 점수에서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포스트 서창완’으로 불리는 김영하(전남체고 3년)는 남고 4종 개인전에서 총점 1,20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6월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 이은 시즌 2관왕입니다.
김영하는 팀 동료인 허민준(2년), 조민우(3년)와 호흡을 맞춘 릴레이와 4종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고등부 3종 단체전에 출전한 최현규(3년), 박인욱, 김강영(이상 1년)도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전남 근대5종은 일반부에서도 선전했습니다.
이은석과 김선진(전남도청)은 혼성 4종 릴레이에서 총점 1,0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4종 단체전에서도 이동기, 조예준, 이은석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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